안녕하세요, 오늘 후기 쓸 회사는 CJ올리브네트웍스입니다. 후기는 꽤 있는데 이번 시험은 몇몇 직군이 좀 바뀌어서 남겨보고자 해요.
저는 SW QA직군에 넣었고, 이번 코딩테스트 응시 대상자 중에
BSE , SE , 보안, QA 는 일반적인 코딩테스트를
Cloud는 SQL (프로그래머스같은) + 객관식 테스트를
ERP는 ABAP 객관식 테스트를 응시한 것으로 압니다.
따라서 저는 코딩테스트 대상자였습니다.
1. 서류 (10월 3일 서류마감 / 10월 12일 발표)
- 서류는 10월 3일까지 접수였었고, 12일 오후 5시 30분 좀 넘어서 발표했었습니다. CJ는 자소서 자체는 무난했는데 마지막 3번 문항이 꽤 창의성을 요구하는 것이었어요. CJ그룹의 서비스와 IT를 접목해서 본인의 아이디어를 제시해봐라? 이런거였는데 저는 OpenCV 공부할 때, 막연히 상상했던 "식단 사진 찍었을 때, 칼로리 예상치 측정해주는 어플"을 제시했었습니다. CJ프레시웨이에서 식단 연구하고있는걸 봐가지고 괜찮은 아이디어 같아 썼었는데, 이걸 좋게봐주셨는지 서류는
합격했었습니다.
나머지 항목은 그냥 평범한 지원동기 / 직무역량이었고, 최근에 취득한 CSTS자격증 수기와 풀스택 경험을 잘 섞어서 써냈었습니다.
2. 코딩테스트 (10월 20일 응시 / 10월 26일 발표)
- 코딩테스트는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했고 알고리즘 3문제에 120분이었습니다.
지원하는 언어는 다양했어요. 기본적인 4대언어(C/C++ , Java , Python)는 다 지원했고 자바스크립트나 스위프트같은 언어도 있었던거 같았습니다.
1번 문제 : 단순 구현 (실버3 예상)
- 평소에 본인이 백준 좀 열심히 풀었다싶음 거저주는 문제입니다. 비슷한 문제로는 백준에 테트리스 게임이라는 문젠데
앞서 2월,3월 채용과 5월 인턴 채용 때문인지 이번 5월 수시채용은 틈새 시장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서류 발표가 나도 별 반응이 없었고 코테 본 사람도 그리 많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어느새 코테까지 마치고 후기나 짤막하게 적으러 왔습니다. 문제는 총 3문제였고, 3시간을 줍니다. 원래 얘네 문제 내는 스타일보면 백트래킹 좋아해서 꼭 한문제 씩 넣고, 알고리즘 다양하게 알고있는지 평가하는 듯한 느낌이었는데요. 최근 들어 기조가 좀 바뀐 것 같아요. 이번에는 3문제 다 그냥 구현이었습니다.
1번 (난이도 백준 브론즈 4~5, 프로그래머스 Lv0~1) 단순 수학문제를 구현하는 것이었습니다. 형변환만 신경쓰면 되었고 히든테케랄 것도 딱히 없을 것 같아서 별다른 검토 안하고 넘어갔습니다.
2번 (난이도 백준 실버 1~2, 프로그래머스 Lv2) 백준에 많이 유사한 문제가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유형이었는데 백준에 나온 문제보단 조건 더 붙어서 까다로웠습니다. 그 문제가 실버4였어서 이번 문제는 실버1~2쯤 되지 않았을까해요. 근데 시간초과를 우려할만한 문제는 아니였고 말 그대로 그냥 빡구현이었습니다. 삼성 준비하셨으면 감사합니다!!!!!! 하고 풀었을 듯. 다만, 테케가 2개 뿐이라 놓친거 있나 계속 print 찍어보면서 설명대로 가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느라 시간 많이 썼었습니다. 다행히 로직에 맞게 잘 흘러간거 같았고... 테케는 그냥 임의로 2~3개 정도 넣어보고 통과하길래 넘어갔습니다.
3번 (난이도 백준 골드4..5?, 프로그래머스 Lv2) 백준에 느낌이 비슷한 문제가 있었는데, 그 문제는 다익스트라를 쓰는 골3짜리였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다익스트라는 아니었고 그냥 얘도 빡구현이었습니다. 다만 골3보다 낮다 생각했지만, 제가 풀었던 다익스트라 골3보다 훨씬 어려웠어요. 아시다시피 특정 알고리즘 들어가면 쉬워도 티어 높은 날먹문제들이 있는데 대표적인게 골드에선 다익스트라, 플로이드와샬이라 생각해서 ㅎㅎ... 빡구현 골드4~5가 다익스트라 골드2~3보다 어려운거 같습니다. 암튼, 그래프 내에서 이럴때 어떻게 움직이고, 저럴때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냥 하라는대로 구현인 문제였습니다. 다만, 얘는 제가 확신이 들진 않아서 틀렸다 생각하고 있어요.
암튼 결론 평소 CNS답지 않은 문제였고, 구현에 강하신 분들한테 많이 유리한 시험이었다~ 라고 판단! 저는 3제출 (2솔) 이라 생각듭니다잉. 3솔한 분들이 많을거 같긴한데, 제 빅데이터 상 3솔이 3솔이 아닌 분들도 많다는걸 알기에 완벽한 2솔만 하면 면접 갈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3제출 1솔일수도 ㅋㅋㅋ 엌ㅋ... 붙으면 또 면접후기로 올게요..
- 저는 SCSA전형엔 2번째 도전이었고, 처음에는 삼성전자 DX (CE/IM)을 지원하고 면접에서 탈락하였습니다.
그 후, 2번째 도전 때는 삼성SDS로 지원하여 검진을 마치고 대략 1달 뒤, 입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스펙
1. 학교 : 중경외시 라인
2. 전공 : 물리학과
3. 학점 : 3.64 (전공 3.53)
4. 경력 : 외국계 반도체회사 Test엔지니어 8개월 (SW직무 O) ,
LG디스플레이 CTO소속 연구원 5개월 (SW직무 X)
→ 삼성에 지원당시 LGD는 기재 하지않았음.
5. 기타 : 네이버 블로그 IT인플루언서 활동 소개
6. 코딩 독학 기간 : 대략 2년 (타기업 코딩테스트 7회 중 6회 통과 : LG CNS제외 다 제조기업. LG전자,한화솔루션,현대모비스,현대자동차 등등)
1. 자소서
삼전DX SCSA를 쓸 때는 서류는 합격했지만, SDS와는 결이 다른 회사기도 했고 서류복붙은 하기가 싫었습니다.
SCSA의 특성상 자소서 방향은 일반 공채랑 다르게 접근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SCSA는 관심있는 분들은 이미 다 아시겠지만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6개월 간 교육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사실상 거의 100% 전환)까지의 절차가 있는 굉장히 긴 전형입니다.
따라서, 이 긴 시간을 잘 따라올만큼 SW에 진심인지 / 정말 단순흥미가 아닌 진지한 커리어를 생각한 것인지? 를 보여줘야합니다. 이번 SDS에서의 컨셉은 이렇게 잡고 글을 썼습니다.
1번 항목)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
→ 지원동기 컨셉 : 나는 sw에 관심이 3학년 때부터 있었고, 스스로 공부해오면서 IT블로그 운영 및 토이프로젝트도 몇개 해봤다. 근데 독학에 한계가 느껴져서 결국 체계적인 교육을 한번 받아야겠다는 필요성을 깨달았다.
근데, 내가 토이플젝하면서 관심있던건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세였고, 클라우드 시장에서 영향력이 있으면서도 나 같은 비전공자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주는 곳은 삼성SDS뿐이었다. 그래서 지원했다.
→ 입사 후 포부 : 나는 클라우드의 미래 가치를 남들보다 잘 알고 있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근무의 활성화는 곧 sw열풍을 불러일으켰고 it스타트업에 필요한 IT자원 및 인프라 / 금융&공기업의 온프레미스 체제 → 클라우드 전환 검토 트렌드를
확인했을 때, 핀테크 기업 + 금융권 + 공기업을 모두 겨냥한 "금융클라우드 DevOps"가 현 IT시장에서 최상위 포지션이 될 것을 느꼈다. 삼성SDS는 최근에 금융클라우드로의 투자도 주력하는만큼 이 포지션을 목표로 내 꿈을 펼치겠다.
1번 항목은 위와 같은 컨셉으로 작성하였습니다.
Q1. 뭘 하고싶은지 세부 직무가 없는데 반드시 정해야하나요?
A1. 그건 아닙니다. 세부 직무 안쓰고 서류붙은 분들은 많아요. 다만, 저같은 경우 면접에서 관심을 많이 보이셨습니다. 임원/직무 둘다 클라우드를 하고싶다한 이유 / 클라우드의 미래 가치 / 데브옵스가 뭐냐 / 데브옵스의 비중 등등 예상 가능한 질문들 선에서 그대로 질문이 들어왔기에 저는 쓰는 걸 추천합니다. 우리가 질문할 소스를 던져주자는 겁니다.
Q2. 내가 이 직무를 하고싶다해도 다른데로 배치될 수도 있잖아요?
A2. 이미 예상질문을 하나 알게되신겁니다. 저는 그에 대한 대답도 준비했었습니다.
이미 여러분들도 다 느끼셨을 답변일 겁니다.
IT기업 특성상 SW업무는 이런저런 포지션들과 유기적으로 다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배치받게 될 업무가 생각했던것과 달라도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일한다면 언젠가 업무의 바운더리가 넓어질 거란 것도 알고, 삼성은 그런 기회를 주는 회사인 것도 알고있습니다. 라고 준비했었습니다.
2번 항목) 성장과정
→ 1500자나 되는 어려운 항목이지만, 저는 1100자만 적었습니다. 그리고 딱 한 가지 주제만 썼습니다. 대부분이 1500자 가까이 채우고 2가지 주제, 많게는 3가지를 씁니다.
다만, 중요한 건 양보단 질입니다. 면접관들이 보고자 하는건 성장을 하게 된 역경/고난의 횟수가 아니라 그 과정을 어떻게 이겨내면서 성장한건지입니다.
계단식 성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모든게 쉬우니 금방금방 자신감도 붙고 배워가는게 재밌을 시기입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정체되는 기간이 옵니다. 저는 이러한 기간을 역경으로 잡았고, 정체기간을 뚫기 위한 노력들을 서술했습니다. 이게 결국 SCSA에서도 유사하게 마주할 어려움이니까, 굉장히 설득력이 있는 내용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3번 항목) 사회이슈
→ 사회이슈는 꼭 현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삼성전자 DX때는 유튜버/블로거와 같은 1인 미디어 컨텐츠 주제를 썼었고
삼성SDS때는 A.I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주제로 썼었습니다.
얘는 이번 면접땐 질문도 안들어왔고, 삼전 DX 창의성 면접때도 안들어왔습니다.
2. GSAT
삼성전자 DX : 38/42 (맞은거/푼거)
삼성SDS : 41/46 (맞은거/푼거)
서류가 발표나고 시작했으며, 해커스 파랭이교재 + 봉투모의고사 1,2,3회로만 준비했습니다. 삼전 / SDS모두 서류붙고나서 준비했습니다. 2~3주정도의 시간을 주니까 충분합니다. 단, 교재는 품절될까봐 미리 사놓긴 했었습니다 ㅋㅋ
GSAT 컷은 모릅니다. 다만, 35개 아래는 못본거 같습니다. 35개 넘으면 면준하세요. GSAT이후부턴 면접까지 금방이니
35개 넘으면 그냥 아묻따 면준 ㄱㄱㄱ 안하시면 하루하루를 허비한걸 정말 후회하시게 될겁니다 ㅠ
저도 41개 맞은거 확인하고 그냥 바로 기존에 삼전DX때 받았던 PPT양식 그대로 활용해서 GSAT발표 날에 이미 PPT다 완성하고 대본 짜고 있었습니다.
얘기가 좀 샜는데, GSAT 나름의 풀이 팁을 드리자면
자료해석의 경우는 18,19,20번부터 풀었습니다. 여긴 단순계산 (수열) 쪽이라 계산실수만 안하면 답이 딱 나오는 문제들입니다. 자료해석처럼 선지 하나하나 비교해갈필요도 없기에 가장 먼저 풀었습니다.
그 후, 1,2번 방정식문제 풀었고 한번에 안풀리면 무조건 넘어갔습니다. 그 뒤로 자료해석은 항상 선지 3번부터 확인했습니다. 1번이 답인 경우는 잘 없다는걸 이미 알고 있었고, 선지는 3->4->5->2->1 / 3->2->4->5->1 / 3->4->2->5->1 이렇게
3가지 순서들로만 확인해갔습니다. 운이 좀 따르면 바로 답을 찾기도 하고, 실제 GSAT때 운이 좋기도 했던거 같습니다.
자료해석은 이런 풀이순서만 지킨게 다입니다. 20문제 모두 다 풀었고 1분 남았었습니다. (채점 결과 16/20 ㅋㅋ??)
조건추리는 제가 한가지 명심한게 있습니다. 범인찾기 / 참,거짓 문제는 무조건 제일 마지막에 풀고 다 푸는걸 목표로 하지말자였습니다.
저는 도형/도식추리 -> 독해 -> 명제 -> 조건추리 식으로 풀었습니다. 조건추리 전에 다른 유형들은 모두 다 맞히는걸 목표로 했고 남는 시간동안 조건추리는 못해도 4문제 이상은 맞히면 성공한 GSAT이다! 라고 판단했습니다.
채점 결과는 25/26이었습니다.
3. 임원 면접 / 직무 면접
면접은 GSAT 합격하고 나서 1주일 뒤였습니다. PPT제출기한은 4일뿐이었습니다.
면접 순서는 다 랜덤이고 저는 약식GSAT+인성검사 -> 임원 면접 -> 직무 면접 순이었습니다.
임원 면접은 3대1이었고
면접 내용 자체는 다 대외비입니다. 면접 시간은 20분이었고 저는 얼추 다 채운거 같습니다. 한 17~18분정도 본거같아요.
100% 자소서 기반으로만 물어보셨고,
제가 하고싶어하는 직무를 총괄담당하시는 분들이 들어오셔서 운이 매우 따른 면접이었다..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긍정시그널로 가득했었고 덕분에 직무면접 대기 시간 동안에도 자신감 갖고 문제 풀었던거 같습니다.
직무 면접도 3대1입니다. 사전 문제 풀이시간 50분 주어지고, 시간이 끝나면 면접실로 들어가서 PPT제출한거 발표 + 문제 풀이 발표 + 질의응답으로 총 20분정도 소요합니다.
말이 50분이지, 코딩 공부 해오신분들이라면 10분 컷 가능합니다. 아마, 문제는 쉽지만 대본 짤 시간까지 고려해서 50분 주신거 같습니다. 백준/삼성SW Expert/프로그래머스 등등 열심히 푸세요. 문제 보고 어? ㅋㅋㅋ 할겁니다.
면접 끝나고나면 시그널 얘기랑 임원 vs 직무 이야기 많이 할텐데, 한 가지 확실한건 면접 끝나고 나왔을 때 느낀 본인의 감정만이 진짜입니다! 유례없던 면접 발표 지연으로 저도 많이 불안했었지만, 결국 첫 느낌이 맞더군요.
2022 삼성그룹 전체 하반기 면접 기간은 11월 3일(삼전 인턴분들 면접) ~ 11월 18일까지 였습니다.
저는 11월 9일 면접자였습니다. 그리고 발표는 12월 9일에 나왔고 화면이 바뀐건 오후 1시 37분 /
발표는 오후 5시 13분에 나왔습니다.
* 내년에 준비하시는 분들이 모두 시그널 얘기부터 화면 바뀌는 시간, 몇시에 발표했는지 등등 다 궁금해하실테니 ㅎ
기록해놨습니다 ^^7
제 검진은 12월 13일이었고, 이건 계열사와 직무마다 다 다릅니다. 저같이 소수티오 / 전자가 아닌 계열사인 경우는
빨리 볼거에요.
+ SCSA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또 궁금해하실건 비대면 vs 대면일텐데 저희 기수 때부터 다시 대면으로 전환하려는거 같습니다. 역삼말고 신사옥에서 한다는 얘기가 있고, 아직 지도에도 안 뜰 정도로 새거인듯 합니다. 위치는 건대~ 어린이대공원역 근처인거 같아요.
근데 말이 알고리즘이지 단순구현 수준도 꽤 있었다. 사용 가능한 언어는 C/C++/Python/Java였고 1문제는 반드시 C나 C++로 풀어야만 한다.
나는 원래 주력언어가 C언어라 모든 문제를 C언어로 풀었다.
1번 : 1솔
2번 : 1솔
3번 : 0.7솔
4번 : 0솔 (문제 자체를 이해 못했음. 남들은 푼거같은데 ㅋㅋ ㅠ)
5번 : 0.5솔
대략 3.2솔이였고 패스했다. 융합직군은 0솔해도 붙는거 같다. 융합은 애초에 코테는 참고수준이라 하셨다.
1번은 그냥 단순구현이었다. 내가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를 많이 풀어본건 아니라 어떤 문제가 비슷했다라곤 조언을 못해주겠다. ㅈㅅ
2번도 단순구현이였다. 2차원배열 문제였는데 예시로 2차원배열을 주면 그 값을 상하좌우 반전시킨 상태로 출력해보라는 거였다. 무난한 문제였음 ㅇㅇ. 뭐 다른 알고리즘 풀이가 있는진 모르겠다. 근데 비슷한 문제는 아닌데 CodeUp이라는 사이트에서 C언어100제를 보면 2차원배열 문제들을 모아둔게 있는데 거기꺼 참고해봤으면 도움될 수 있었을듯 하다.
3번은 문자열이였다. 비밀번호 설정이라는 컨셉이다. 우리가 회원가입을 할 때, 숫자는 최소 8자리~ 영문, 특수문자 섞고~ 연속된 숫자 안되요~ 이런거 많이 보지않았는가? 그냥 그걸 구현해봐라! 라는 문제였다. 나는 웬만한 조건은 맞췄는데 특수문자쪽은 뭐 어떻게하라는건지 이해가 안가서 걍 그거빼고 했다. 그랬더니 0.7솔? 정도하더라.
4번은 패스. 뭔 정육면체 사진주고 이렇게저렇게 해봐라 했는데 기억도 안난다. 이거는 그냥 내가 빡대가리라 문제 이해를 못해서 쳐다보지도 않음 ㅇㅇ
5번. 5번이 제일 어려웠다는 평이 많았다. 백준 배낭문제? 같다했는데 프로그래머스에서도 어디서 본듯한 문제같았다. 수준은 LV3정도다. 기본적인 정렬,탐색 알고리즘쪽은 아니였다. 처음에 그리디인줄 알았는데 톡방사람들보니까 냅색?알고리즘 문제라고 하더라. 나는 근데 냅색알고리즘이란걸 처음 알아서 몰랐고 그냥 그리디로 접근했더니 죠또 안풀리더라 ㅠ
아무튼 현대모비스는 코딩테스트는 거의 참고용이라곤 하더라. 작년까지는 이런거 없었다고 한다. 올해부터 새로 SW개발&SW융합이라는 전형이 생겼는데 코테 못해도 SW프로젝트 경험이 있다면 기회를 최대한 많이 베풀어주려는거 같았다. 다들 두려워말고 sw직군으로의 커리어에 꾸준히 도전해봤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