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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과정 후기 및 실행 결과 작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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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면접이 진행 중이라 질문 내용같은건 절대 공개 안할 것이다. 그저 느낀점만 공유할 것이다.

일단 1차면접 후기를 남겼을 때, 대규모채용인게 느껴진거 같다는 얘기를 했는데 2차면접 기간이 2주나 되는거보면 맞는거 같다는게 다시 느껴진다.

 

대기실에서 인사팀분께서도 이번에 정말 규모가 크다하시다고 강조할정도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차면접에선 꽤나 떨어진분이 있다는게 느껴진게 있었다.

 

바로 대기자 수였다. 넥스원은 면접날에 언제언제 몇시까지 XX하우스로 집합 이런 식인데

1차면접 당시엔 같은 날짜, 같은 시간대에 집합한 인원이 10명 후반대정돈 되었다. 17~20명정도? 였는데

2차면접엔 5~7명만 모였다. 나는 5명조였고, 뒤이어 왔던 지인은 보니까 대충 7명정도였던거 같다.

대략 3대1로 커트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렇다고해서 무조건 같은 조에 들어간 경쟁자들 중 1명만 뽑고 그런건 아니다.

 

넥스원은 사실 마감 1시간전에 부랴부랴 제출했고, 현재 거주중인 신혼집과 판교하우스와의 거리가 상당히 멀어서 별 기대를 안하고 있었던 회사였다. 근데 막상 2차까지 오고, 또 2차까지 온 인원이 생각보다 저조한걸 봐서일까  살짝 기대감이 들긴했다.

 

사실 2차면접 전날까지도 준비를 아예 안했고, LG에 집중 중이라 그냥 LG 2차 실전연습이라는 느낌으로 갔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고 확실히 1차보다 편안하게 해주시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이런거보면 면접관 잘만나는것도 운인거 같다. 

 

나는 면까몰을 잘믿진 않는다. 붙을거 같으면 붙고, 떨어질거 같으면 떨어진적이 한 90프로는 일치했었다.

CJ 2차는 보고나서 찝찝함이 남았었고 역시나 탈락을 했는데 넥스원 2차는 솔직한 심정으론 붙을거 같다.

 

이랬는데 탈락하면 ㅋㅋ  이 글 공지글로 셀프박제해야겠다. 제발 자만하지 말자는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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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후기들 보면서 어느정도 각오는 했었다. 직접 가보니 맞말이었다.

1차 면접은 변별력이 정말 없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적부드립, 떨어진 사람 없죠?  이런 말하는 사람을 진짜 혐오하는 편인데 이 회사는 진짜 1차면접 변별력이 너무 없었다. 그래도 불합격자는 계셨다.

2차 면접 전 출석체크 명단에 사인하는게 있어서 대략적인 참여 인원을 볼 수 있었는데, 1차면접 인원 수랑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이었다.

 

1차 면접은 다대일 비대면이었지만, 2차 면접은 다대다 대면이었다.

나는 2인 1조였는데, 다들 2인 1조인거 같았다.

 

보통 한 조당 40분 정도 면접 보는것 같은데 우리 조는 시간 조금 오버했었다. 아마 우리같은 조가 조금 있어서 뒷분들 면접이 조금씩 밀렸던거 같다.

 

면접은 1차 면접 때에서 좀 더 딥한 인성질문 위주였다. 끝나고 복기해봤는데, 다소 아쉬운 답변이 있었다. 그리고 그걸 만회할 기회를 주셨는데도 잡지 못해서 사실 불합격의 느낌이 난다.

막 망했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같이 들어가신분이 지금까지 내가 본 신입 지원자 중에 제일 높은 스펙이셨다. 관심도 그분한테 어느정도 쏠렸는데  그래도 발언 기회를 최대한 공평하게 주시려한건지  질문 받은 횟수는 얼추 비슷했다.

 

사실 좀 긴가민가하다. 복기본 보면  솔직히 절대 못한건 아니다. 대진운이 안좋았던거 같다 ㅋㅋㅋ ㅠㅠㅠ

다만 면접관분들이 전부 실무진이셨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HR팀이였던가 같은 분께서 꽤 압박질문을 하셨다.

면접을 보면서 느낀건 확실히 임원면접이라 그런가, 직무와 회사에 대한 로열티를 검증하려는게 많았다. 의도를 숨기고 질문하시진 않아서 질문 자체는 어렵지 않다. 다만, 답변에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 조는 대체로  직무/회사에 대한 로열티 ,  경험(프로젝트 경험보다는... 인생에 대한..?) , 포부 , 마지막 할말이나 궁금점 이런 느낌이었는데  전형적인 인성면접이라 준비하시는덴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나름 희망적인 시그널을 받은게 있다면  긴장을 전혀 안하시는것 같다라는 것과  도전정신이 정말 강하신거 같다.  이거?

그 외엔 같이 들어가신분이 더 주목받으신거 같다.

 

 

+ 불길한 예상은 적중했다. 나에게 면까몰이란 없구만 ㅎㅎ 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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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대규모 채용인게 느껴지는 LIG넥스원, 저는 SW였고 면접기간만 봐도 수백명을 채용하려는게 느껴졌습니다.

사전과제로 PT를 작성해서 제출해야했고 분량은 꽤나 타이트했기에 핵심만 딱딱 작성해서 보내는게 포인트였던거 같아요. 

 

1차는 직무면접이라 PPT발표를 기반으로 꼬리질문과 기술적인 질문 및 인성질문이 함께 들어왔었습니다.

다대다였고, 개인적으로 저는 다대다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 좋았습니다.

 

방산업체라 그런가 유독 다른기업보다 보안에 철저했고, 또 외부로 내용을 유출하는것에 조심스럽기 때문에 CJ때처럼 느낀점만 리뷰하겠습니다.

 

대충 PT발표는 자기소개를 포함해서 5분정도로 잡아달라하셨지만 초과해도 끝까지 들어주시려는 것 같았습니다.

앞에분께서 꽤 많은 시간을 가져가셔서 저는 핵심만 짧게 5분컷해서 마쳤습니다.

 

발표 이후에는 꼬리질문이 들어오는데, 저의 경우는 좀 특이했던게 제가 지원한 직무가 아닌 다른 팀에서 관심있다고 오신 케이스라  PT에 있어선 그 팀과 방향성이 다르다하셔서 크게 질문이 들어오질 않았었습니다. 오히려 간단한 CS이론과 인성위주의 질문이었습니다.

 

모든 질문에 대답은 다 했지만 로열티를 강조하는듯한 질문들이 많았기에 어떻게 전달되었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다만, 다른 곳에서 오신분들이 꽤 적극적인 관심을 주셨다는거에 긍정회로 돌려보겠습니다 ㅎㅎ..

 

시간은 대략 1시간정도 소요되었고, 질문은 누구하나에 몰빵되기보다는 최대한 골고루 질문주시려 합니다.

순서도 정해주셔서  경쟁식으로 답변하는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같이 들어간 분들도 다 비슷한 양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물론 꼬리질문 개수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었구요!

 

케바케라 어떤 조는 직무 100%,  또 어떤 조는 인성 위주였던거 같은데  저는 인성이... 한 70%? 직무가 30%였던거 같습니다. 직무 질문은 크게 어렵지않았고 평소에 CS이론을 겉핥기식으로라도 하셨다면 쉽게 답변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답변 못하면 솔직히 공부 진짜 안하신 수준으로 질문해주셨습니다.

자세한 질문은 공유가 불가하나  분야만 찝어드리자면 객체지향 / 자료구조 / 운영체제였습니다.

 

1차 발표까진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2주뒤에나 합격여부가 나온답니다! 아마 그전에 다른곳 2차를 먼저 볼거 같네여

 

 

+ 11.20일 오후 2시 정각  1차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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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외비상, 내용을 외부로 유출하면 안된다는 말씀을 받았기에 내용을 쓰진 않을 것이고 느낀점만 쓸겁니다.

댓글로 질문 뭐 나왔나요, 자소서 기반인가요? 등등 남겨주셔도 답변드리진 않을겁니다!

 

 

일단, 메타버스 면접을 처음해봤습니다. 이전에 LG디스플레이 입사 전에 메타버스로 신입사원 환영회를 했었는데 그때보다 훨씬 퀄리티 있었습니다. 그땐 2D였다면 여긴 3D였고 동물캐릭터로 왔다갔다하고 춤추는게 넘 신기했었어요!

사전점검을 이미했지만 그냥 들어가서 막 왔다갔다하면서 노는게 재밌어서 한 30분은 그 공간에 있었습니다 ㅋㅋ

 

아무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1. 직무면접

- 다대일이었습니다. 예전 후기들보면 다대다였던거 같은데 이번엔 좀 달랐네요. 둘다 장단점이 있기에 좋은점도 아쉬운점도 있지만 그래도 관심은 무조건 받고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니 좋게 생각했습니다.

들어가서 출석체크하고 모르는 분들이랑 춤추고 있다보면 면접장소로 초대됩니다. 들어갔더니 무슨 숲같은데서 나무밑동에 앉아 면접 시작하는데 굉장히 큐트했습니다 ㅋㅋ

이런거에서 나름 신시대적이고 지원자분들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배려가 다 보여서 이미지가 정말 좋게보였어요.

시간은 30분정도인데 거의 꽉채웠던거 같아요. 기억은 잘 안나네요..! 복기해본거 질문 세보니 얼마 안된거 같았는데 많이 해주셨더라구요. 한 15~17개 된거 같습니다.

 

질문 의도가 어떤건 바로 느껴졌고, 또 어떤건 아 뭘까..? 싶은게 있었지만 막힘없이 다 대답한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면까몰이라 이젠 예전처럼  아! 이건 무조건 붙었다 ㅋㅋㅋ 라는 생각은 절대 안하려구여.. 한대 처맞은적 있어서 이제 그 무엇도 못믿겠음 ㅋㅋ

예상 가능한 질문 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나왔기에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 대해 이해가 기초라도 있다면 잘하실거 같습니다~!

 

 

2. 토론면접

- 머릿속으론 제발 비중낮아라하는 면접입니다. 저는 토론은 처음이었어서 대비를 안한것도 있지만, 이건 대비가 될 수 없는 유형이기도해서  목표는 이 면접 내에서 병풍처럼 있지는말자였었습니다. 얘는 진짜 모르겠어요. 토론 내에서 저의 존재감 자체는 낸거 같으나  너무 튀어보여도 안될거 같고 허허헣... 토론에서 제가 가졌던 포지션 성격을 바탕으로 뒤이어 응시할 인성검사에서 비슷한 성격을 묻는게 있다면 그걸 체크하자는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3. 인성검사

- 저는 SW쪽이라 인성검사만 봤습니다. CJAT인가? 아무튼 이건 예상소요시간이 70분 이렇게 잡혀있긴한데  금방해요. 30분도 안걸린듯! 인성검사는 그냥 LG볼때처럼 그대로 했습니다. CJ 인재상을 안보고가서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겠지만 대체로 기업들의 인재상은 비슷비슷하니까!

 

다만, 제 직군 특성상 꼼꼼함과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되어 이부분은 점수 높게 박았습니다. 면접에서도 답변할 때 강조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요약

직무 : 솔직히 생각했을 때, 얘 때문에 떨어질것 같진 않다. 셋중에선 제일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토론 : 떨어진다면 얘 때문이다.

인성 : 후기보니 인성탈 꽤 많아서 토론 비중이 낮다면 얘 때문에 떨어질것 같기도 하다. 응시 이후에 CJ 인재상을 봤는데 얘네가 강조한 인재상 중에 하나는 내가 약한거라 점수 낮게 줬었다 ㅋㅋ....

 

 

+ 11월 9일 오전 11시 발표

1차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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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후기 쓸 회사는 CJ올리브네트웍스입니다. 후기는 꽤 있는데 이번 시험은 몇몇 직군이 좀 바뀌어서 남겨보고자 해요.

 

저는 SW QA직군에 넣었고, 이번 코딩테스트 응시 대상자 중에

BSE , SE , 보안, QA 는 일반적인 코딩테스트를

Cloud는 SQL (프로그래머스같은) + 객관식 테스트를

ERP는 ABAP 객관식 테스트를 응시한 것으로 압니다.

 

따라서 저는 코딩테스트 대상자였습니다.

 

1. 서류 (10월 3일 서류마감 / 10월 12일 발표)

- 서류는 10월 3일까지 접수였었고, 12일 오후 5시 30분 좀 넘어서 발표했었습니다. CJ는 자소서 자체는 무난했는데 마지막 3번 문항이 꽤 창의성을 요구하는 것이었어요. CJ그룹의 서비스와 IT를 접목해서 본인의 아이디어를 제시해봐라? 이런거였는데 저는 OpenCV 공부할 때, 막연히 상상했던 "식단 사진 찍었을 때, 칼로리 예상치 측정해주는 어플"을 제시했었습니다. CJ프레시웨이에서 식단 연구하고있는걸 봐가지고 괜찮은 아이디어 같아 썼었는데, 이걸 좋게봐주셨는지 서류는

합격했었습니다.

 

나머지 항목은 그냥 평범한 지원동기 / 직무역량이었고, 최근에 취득한 CSTS자격증 수기와 풀스택 경험을 잘 섞어서 써냈었습니다.

 

 

2. 코딩테스트 (10월 20일 응시 / 10월 26일 발표)

- 코딩테스트는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했고 알고리즘 3문제에 120분이었습니다.

지원하는 언어는 다양했어요. 기본적인 4대언어(C/C++ , Java , Python)는 다 지원했고 자바스크립트나 스위프트같은 언어도 있었던거 같았습니다.

 

1번 문제 : 단순 구현 (실버3 예상)

- 평소에 본인이 백준 좀 열심히 풀었다싶음 거저주는 문제입니다. 비슷한 문제로는 백준에 테트리스 게임이라는 문젠데

https://www.acmicpc.net/problem/4920

 

4920번: 테트리스 게임

입력은 여러 개의 테스트 케이스로 이루어져 있다. 각 테스트 케이스의 첫째 줄에는 표의 크기 N이 주어지고, 4 ≤ N ≤ 100을 만족한다. 둘째 줄부터 표에 쓰여 있는 숫자가 주어진다. 숫자는 절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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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골드4로 나와있지만, CJ에선 그냥 도형 1개만 내줘서 쉬웠어요. 크기도 작았고, 위와 같은 문제는 사실 삼성에서 출제되었던 '테트로미노' 같은 유형이라 웰노운된지 오래라서 쉽게 푸셨을겁니다.

 

 

2번 문제 : DP (골드5 예상)

- 얘 처음에 이분탐색인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니었음 ㅋㅋ  어디서 본듯한 문제긴 한데 DP인걸 깨닫고 그냥 패스했습니다. 제가 DP 연습을 거의 안해서 ㅠㅠ...

백준에 약간 비슷한 느낌의 문제로는  쇠막대기 + DP   /   랜선 자르기 + DP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https://www.acmicpc.net/problem/10799

 

10799번: 쇠막대기

여러 개의 쇠막대기를 레이저로 절단하려고 한다.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서 쇠막대기를 아래에서 위로 겹쳐 놓고, 레이저를 위에서 수직으로 발사하여 쇠막대기들을 자른다. 쇠막대기와 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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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cmicpc.net/problem/1654

 

1654번: 랜선 자르기

첫째 줄에는 오영식이 이미 가지고 있는 랜선의 개수 K, 그리고 필요한 랜선의 개수 N이 입력된다. K는 1이상 10,000이하의 정수이고, N은 1이상 1,000,000이하의 정수이다. 그리고 항상 K ≦ N 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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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문제 : 시뮬레이션 + BFS (골드3~4 예상)

삼성 기출스러운 문제였습니다. 삼성 대비하셨던분들은 어렵지 않게 푸셨을거 같아요.

2차원 그리드가 주어졌고, 크기는 많이 작아서 시뮬레이션스타일인건 짐작되었습니다.  그리드 내에 로봇이 N대 주어지면

모든 공간을 청소하는데 걸리는 최소시간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 조건은 로봇이 청소할 수 있는 공간의 크기가 맨해튼거리로 주어집니다.  만약 2라고 한다면 맨해튼 거리 2 이하의 공간을 다 청소할 수 있는 것입니다.

추가 조건은 일부 공간들 사이에는 벽이 쳐져있어서 지나가질 못해서, 이 부분은 체크를 해야했습니다.

백준 삼성기출 중 '온풍기 안녕!' 이라는 플레5 문제에서  벽이 쳐져있는걸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알아야 풀 수 있었는데,

만약 온풍기 안녕을  푸신분들은 이 문제 쉽게 푸셨을거 같아요. 온풍기 안녕 Easy버전입니다.

 

 

저는 1번, 3번을 풀었고 QA직군 특성상 코테컷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 같아  합격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는 했었습니다.

다행히 합격했고 다음주 면접이 잡혔으니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BSE,SE쪽은 2솔 이상이었고  보안직군은 0솔합도 있는걸로 봐선 직군마다 컷 차이가 꽤 큰거 같습니다.

 

+ 인성검사 원래 코딩테스트랑 같이 한다고 들었는데, 이번엔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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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코테 후기 치면  뭔 Cos Pro 1급만 처 뜨고 알고리즘 후기가 1도 없길래 본인이 직접 응시하고 후기 남김.

상반기 때, SCSA 전환탈하고 급하게 회사 들어간 감이 없잖아 있어, 하반기에 서류 난사 했는데 서류 붙은 곳 중 하나가 여기 였다.

 

마감일날 급히 써서 냈는데, 다행히 지원 직무 관련 자격증이랑  재직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좋게 봐주신거 같다.

서류가 물서류도 아니고 불서류도 아니었던걸로 봐선 나름 자소서 대충 써서는 안되는 것 같았고, 직무 Fit을 많이 보는거 같았다. 학점 / 학벌은 중요치 않았던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

 

일단 이번 하반기에 다행히도 서류합격률이 생각 외로 좋았기에 코테랑 A.I 응시 예정인 곳들이 굉장히 많아 웬만하면 A.I들을 그냥 당일에 바로 응시했었다. 최대한 늦게 보시는 분들이 후기를 여쭤보길래 앞으론 그냥 제 블로그 보라고 스으윽 남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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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원 a.i는 신역검 (잡다) 플랫폼을 활용한다. 게임은 9가지로 모두 다 나왔다. 앞에 인성검사랑 게임 그리고 a.i면접이 있는데 연습이 충분히 되신 분들은 설명 건너뛰기, 연습 건너뛰기 파바바박 하면 그래도 예상 소요 시간인 100분보다는 짧게 끝낼 수 있다.

 

a.i는 탈락한 적이 없어서 부담없이 그냥 봤는데, 생각 외로 게임을 좀 못봤다. 엔백이랑 약속정하기(음식 선택하는거)랑 물약 제조?  이 3개 진짜 망했다. 그나마 위안 삼은 것은 나는 SW직군이라 코딩테스트를 잘보면  뒤집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A.I 질문 자체는 기본적인 공통 질문만 물어봐서 그런가 그냥 기계처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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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테스트 후기다. 120분에 알고리즘 3문제를 푸는 것이다. SQL은 없다. 응시 가능한 언어는 꽤 다양했던거 같다. 기본적인 4대 언어 C/C++ , Java , Python은 다 제공해주니 자신있는걸로 보자!

 

1번 : 구현 (쉬운 시뮬레이션스러움)

최대 크기가 100밖에 안되는 100*100 그리드에서 비용을 고려하여 최소비용인 지점이 몇개인지 찾는 단순 구현 문제였다.

처음엔 그래프 문제인가? 싶었는데 전혀 아니었고 크기도 작았기에 완탐 돌리면 가능하다. 다만, 응시생분들의 후기를 보니 시간 초과나신 분들이 꽤 있던데 어렵게 생각하셔서 그런게 아닌가싶다.  그냥 단순히 min,max만 해주면서 완탐 돌리면 된다.

 

비슷한 문제로는 백준에 '대피소' 라는 실버 4 문제다. 물론 똑같다는 것은 아니다. 그냥 접근법이 비슷하다.

아! 그리고 넥스원은 진짜 좋은게 제출을 하면 테스트케이스랑 효율성 채점 결과를 다 공개해준다. 프로그래머스 풀때처럼 똑같이 다 보여주기 때문에, 이걸 통과하면 확신의 'N솔'을 외칠 수 있다.

https://www.acmicpc.net/problem/28215

 

28215번: 대피소

$2$차원 평면의 KOI 마을에 $N$개의 집이 있다. 각 $i$번째 집의 위치는 $(X_i , Y_i)$이다. $i$번째 집과 $j$번째 집 사이의 거리는 $|X_i - X_j | + |Y_i - Y_j |$이다. 즉, 두 집 사이의 거리는 $X$의 차이와 $Y$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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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 자료구조 + 문자열 + 그리디

최대 크기가 1000밖에 안되는 문자열이었으나 혹시 몰라 자료구조를 사용했다. 비슷한 문제로는 백준에 '문자열 폭발'과  프로그래머스의 '구명 보트' 였다.  문자열 폭발은 골드4 , 구명 보트는 Level 2 문제로 풀어보지 않았으면 사실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 실제로 응시생분들이 2번에서 시간 많이 날리신게 느껴졌다.

다만, 위 2문제는 코테 좀 준비하신 분들이라면 풀어봤을만한 웰노운형 문제라 해결하신 분도 적잖이 있을거 같다.

https://www.acmicpc.net/problem/9935

 

9935번: 문자열 폭발

첫째 줄에 문자열이 주어진다. 문자열의 길이는 1보다 크거나 같고, 1,000,000보다 작거나 같다. 둘째 줄에 폭발 문자열이 주어진다. 길이는 1보다 크거나 같고, 36보다 작거나 같다. 두 문자열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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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chool.programmers.co.kr/learn/courses/30/lessons/42885

 

프로그래머스

코드 중심의 개발자 채용. 스택 기반의 포지션 매칭. 프로그래머스의 개발자 맞춤형 프로필을 등록하고, 나와 기술 궁합이 잘 맞는 기업들을 매칭 받으세요.

programmers.co.kr

 

 

3번 : 트리 + DFS(재귀)

넥스원은 트리구조를 사랑하는게 느껴진다. 만들 수 있는 트리 개수를 카운팅하는 유형이었는데 '트리 동형 사상'의 느낌도 좀 났다. 근데 이 유형까지 준비해서 통과할 사람은 그리 많진 않을거 같다.

비슷한 문제로는 백준에 'Tree Isomorphism' 이라는 골드 5 문제가 있겠다. 본인은 이거 올해 2월 LG CNS에서 트리동형사상 문제를 만나고 개얻어쳐맞았기 때문에 공부를 했던게 여기서 도움이 되었다.

https://www.acmicpc.net/problem/6998

 

6998번: Tree Isomorphism

Bilbo meets the love of his life, Oblib, but she seems eerily familiar and he worries that they are related. They both know their ancestry, but can’t just compare their ancestry trees because Bilbo knows his ancestor names in the male form, and Oblib kno

www.acmicpc.net

 

 

다행히 a.i 망친걸 코테에서 만회했다 생각한다. 3문제 다 풀었다.

https://wikidocs.net/book/8284

 

기업별 빈출 알고리즘 유형 문제풀이집

네카라 , 삼슼엘현 , 그 외 금융권 및 기타 대기업들 위주로 백준 플랫폼 & 프로그래머스에서 유사한 문제들 혹은 기출을 직접 풀이하고자 합니다. -------------…

wikidocs.net

이 위키독스는 나랑 삼성전자 동생 1명이랑 같이 제작 중인데, 지금까지 경험한 대기업 코딩테스트들 유사 기출들을 찾아서 다 풀이하고 있다. 삼성 떨어진 나는 쓸 자격이 없으므로 동생이  삼성A형,B형을.  그 외에 나머진 내가 다 풀이 중이다.

참고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옹!!!!!!!!!!

 

 

+ 10월 17일  코테 (3솔) + A.I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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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개발직군 전형 일자
서류 접수 : 7.10 ~ 7.24
서류 발표 : 8.01 오후 5시

코딩테스트 : 8.04 (평일 2시간)
A.I 역량검사 : 8.03 ~ 8.05 (이 기간 중 아무때나, 대략 1시간 이상 소요)
코딩테스트 + A.I 역량검사 발표 : 8.09 오후 5시

PT 사전 과제 기간 : 8.09 ~ 8.15 오후 6시
1차 면접 : 8.18
1차 면접 발표 : ??

채용연계형 인턴십 기간 : 9.01 ~ 11.30
전환 심사 : ?? 

정규직 입사 : 1.01

DB Inc가 원래는 코딩테스트도 Cos Pro로 봤고, 채용연계형 인턴이 아니라 정규직으로 뽑았었는데

이번엔 뭔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아마 1기인거 같은데, 또 정보 없이 준비하던게 생각나서 후기로 남기고자 합니다.

 

대외비는 지키는 선에서 후기 남길거에요!

 

일단 이번 2023 채용은 상반기엔 열리지 않았고 하반기에 DB FIS랑 같이 열렸습니다. FIS는 Inc 자회사로 되어있긴 한데

둘이 처우는 그냥 똑같고 맡는 도메인 분야만 다른거 같습니다.

FIS는 금융도메인 (DB금투, 손해보험, 생명) 위주인거 같고 Inc는 나머지 도메인들 (DB하이텍, 그 외 타회사 파견) 담당같았어요.

 

1. 서류

- 자소서 항목은 3가지에 모두 800자 씩이었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문항은 아니었고  지원동기, 지원직무에 대한 강점,  프로젝트 경험들 위주로 적는 것이었습니다. 7월 24일 마감이었고  8월 1일에 결과가 뜹니다.

DB는 참 좋은게  항상 오후 5시에 알려줘요. 그래서 이때 안뜨면  아 오늘 아니겠구나~ 하면 됩니다!

문자랑 메일 같이 오는데, 클릭하지 않아도 제목에서 합격,불합격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합격하면  '합격 및 추후 전형 안내' 이런 식으로 뜹니다.

 

기존 후기들을 찾아봤을 때, 서류는 거의 거르지 않았던거 같다~ 필기도 쉬워서 면접에서 경쟁률이 높았다! 이런게 많이 보였는데요. 이번엔 서류 탈락자들이 꽤 보였습니다. 아마 채용전형 바뀌면서 기준이 바뀐듯 해요.

 

 

2. A.I 역량검사 + 코딩테스트  (SW개발직군 기준입니다.  인프라는 코테 없어요!)

A.I 역량검사는 신역검 기준으로 잡다를 활용합니다. 최대 걸리는 시간은 1시간 반 정도로 잡혔는데, 이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빡센 편입니다. 아무튼 A.I 대비는 잡다에서 5회 정도 무료체험? 을 제공하니까 그거 활용해서 감각 익히시면 됩니다.

 

코테도 같이 치는 경우엔 코테의 비중이 좀더 높은거 같습니다. 다만, A.I만 보는 직군은 역검으로만 판단하는데, 의외로 A.I 탈 하신분들도 있었습니다.

 

 

코딩테스트 얘기 좀 해볼게요.

기존에 DB Inc는 코딩테스트를 YBM에서 주관하는 Cos Pro를 활용했구요. 이거는 구글에다 쳐보면 구름EDU나 프로그래머스에서 기출문제를 올려놔줘서 어떤 유형인지 볼 수가 있었어요. 10문제에 간단한 디버깅, 함수 구현, 한줄 채워넣기  이런 유형이었는데, 이번엔 그냥 일반 기업들 코테처럼 바뀌었습니다.

 

4문제에 120분을 줬어요.

DB는 코테 응시 종료시간이 되면 바로 점수를 카톡으로 보내주는데요. 점수를 보아하니 저는 2.5솔이었던거 같습니다.

난이도는 의외로 쉽지 않았습니다. 

 

1. 단순 구현 (백준 : 실버5 , 프로그래머스 : LV1)

2. 시뮬레이션 (빡구현) (백준 : 골드4~5 , 프로그래머스 : 정답률 50% 이하의 LV2 수준 or LV3) -> 삼성스럽게 나왔습니다.

3. 문자열 + 그리디 + 파싱 (백준 : 실버1 ~ 골드5 , 프로그래머스 : 정답률 50% 이하의 LV2 수준)

4. 백트래킹 (백준 : 골드4 , 프로그래머스 : LV3 수준)

 

이렇게 나왔고  저는 3번을 제외하고 풀었습니다. 3번은 어디서 많이 본 문제 같았는데 제가 잘 못했었어요.

근데 4문제 다 시간 제한이 넉넉했던거 보면  그냥 어떤 기법도 필요없이 완전탐색으로 다 돌려도 됐나? 싶기도 했네요.

아무튼 평소에도 꾸준히 백준,프로그래머스 풀어오신 분들이면 사실 기존에 있는 문제에서 살짝 바뀐 느낌일거에요.

저도 풀면서 어디선가 푼듯한 문제들임을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2.5솔인거 보고  와.. 이거 탈락하겠는데? 싶었고... A.I도 답변 하나를 제출 못해서  망했네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합격이었습니다.  엥 뭐지? 했는데, 아무래도 코테를 처음 시행해본 것도 있어서 그런가 후하게 봐주신 느낌이었습니다. 대충 후기들 보니까 1.5솔까지도 합격한 거 같습니다. 코테탈락자도 없진 않았던걸로 봐서 면접까지 가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요. 면접날 참여자 명단보니  적게 뽑긴한거 같습니다. 몇명인지는 말씀은 못드리지만 지원 직무별로 3대1? 수준으로 올린거 같아요.

 

3. 면접

면접은 사전 PT과제가 주어지고 SW직군(개발자, 인프라)  / 문과 직무   이렇게 구분되어서 주제가 다릅니다. 

기존에는 SW의 경우는 프로젝트 경험 적고 설명하는 식인거 같았는데요. 이번에는 직무 역량과 관련된 자유주제였습니다.

 

저는 평소에 관심있던 주제를 가지고 직무에 어떻게 녹일 것인지와 아이디어성 기획을 작성했습니다.

제출까지의 시간은 한 5일 준거 같아요.

PPT는 개인적으로 LGD 다니면서 배운 장표스킬이 많이 도움되었던거 같습니다. 옛날에 맨 처음 PT면접 봤었을 때, 들었던 답변이  '대학교 교양발표스럽다' 였었는데... 그때랑 비교하면 지금은 딱딱 미사여구없이 키워드들만 간략히 적고 구술로 메꾸는 식으로 가고자 했습니다.

 

면접은 다대일 (면접관 4 : 지원자 1)이었고 주어진 시간은 생각보다 많진 않아서 금방 끝났습니다. 다른 날은 없는거 같고 그날 하루에 모든 지원자들의 면접을 다 본거 같아요.

 

저는 PT발표를 마치고 관련 꼬리질문만 2개정도 받았습니다. 나머진 인성질문밖에 없었습니다. 1차는 아무래도 기술면접이 주일거 같았는데 의외였습니다. 

 

1. PT발표 해주시고 제한 시간 내에 완료해주세요.

2. PT 꼬리질문 1

3. PT 꼬리질문 2

4. 프로젝트 경험을 하면서 어떤 역할을 맡으셨고, 어려움이 있었을 때 어떤 식으로 해결해보고자 했는지?

5. 자소서에 적어주신 강점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 질문

6. 퇴사 사유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7. 지원자가 보기에 DB Inc / DB FIS에 대한 이미지는?

8. 다양한 언어를 다루셔온거 같은데 입사 후 이 언어만큼은 좀 더 능숙하게 다뤄보고 싶다하는 것은?

9. 근무 위치는 서울이 아니어도 괜찮은지?

10. 마지막으로 할 말

 

기억나는 질문은 이랬던거 같고, 혹시 대외비적인게 있을까봐 질문의 뉘앙스를 살짝 바꿔놨습니다.

저는 10가지 질문 다 답변했고, 분위기만 봤을 때는 많이 긍정적이었습니다. 제 말 하나하나에 귀기울여주시는게 느껴졌고

인자하신 표정들로 가득해서 긴장은 전혀 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결과는 아직 모르지만 이게 통과한다해도 인턴이 남아있기에.. 만약 가게 된다면 인턴 일기도 천천히 써보겠습니다.

(쓸 수 있게 해줏에ㅛ..!)

 

 

+ 탈락..! 충격이 좀 크지만.. ㅠ 어쩔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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