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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면접이 진행 중이라 질문 내용같은건 절대 공개 안할 것이다. 그저 느낀점만 공유할 것이다.

일단 1차면접 후기를 남겼을 때, 대규모채용인게 느껴진거 같다는 얘기를 했는데 2차면접 기간이 2주나 되는거보면 맞는거 같다는게 다시 느껴진다.

 

대기실에서 인사팀분께서도 이번에 정말 규모가 크다하시다고 강조할정도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차면접에선 꽤나 떨어진분이 있다는게 느껴진게 있었다.

 

바로 대기자 수였다. 넥스원은 면접날에 언제언제 몇시까지 XX하우스로 집합 이런 식인데

1차면접 당시엔 같은 날짜, 같은 시간대에 집합한 인원이 10명 후반대정돈 되었다. 17~20명정도? 였는데

2차면접엔 5~7명만 모였다. 나는 5명조였고, 뒤이어 왔던 지인은 보니까 대충 7명정도였던거 같다.

대략 3대1로 커트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렇다고해서 무조건 같은 조에 들어간 경쟁자들 중 1명만 뽑고 그런건 아니다.

 

넥스원은 사실 마감 1시간전에 부랴부랴 제출했고, 현재 거주중인 신혼집과 판교하우스와의 거리가 상당히 멀어서 별 기대를 안하고 있었던 회사였다. 근데 막상 2차까지 오고, 또 2차까지 온 인원이 생각보다 저조한걸 봐서일까  살짝 기대감이 들긴했다.

 

사실 2차면접 전날까지도 준비를 아예 안했고, LG에 집중 중이라 그냥 LG 2차 실전연습이라는 느낌으로 갔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고 확실히 1차보다 편안하게 해주시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이런거보면 면접관 잘만나는것도 운인거 같다. 

 

나는 면까몰을 잘믿진 않는다. 붙을거 같으면 붙고, 떨어질거 같으면 떨어진적이 한 90프로는 일치했었다.

CJ 2차는 보고나서 찝찝함이 남았었고 역시나 탈락을 했는데 넥스원 2차는 솔직한 심정으론 붙을거 같다.

 

이랬는데 탈락하면 ㅋㅋ  이 글 공지글로 셀프박제해야겠다. 제발 자만하지 말자는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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