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운트 ERP 기능개발 코딩테스트 합격 후기

내 경우 서류는 학교 추천 채용으로 넣었고, 추천 대상자는 면제였다. 서류 마감일보다 일찍 추천 대상자를 발표했기에 시간적인 여유가 컸는데, 학교 홈페이지를 잘 확인해보길 바란다. (일부 학교만 면제고 대부분 가산점 방식인 것 같았다. 운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이카운트는 학교 추천자 아니면 서류 뚫기가 진짜 어려운 회사같다. 계약 5000이라는 높은 초봉이 한 몫한것 같다. 아무튼 코딩테스트 얘기 좀 해보려한다.

 

기존 후기와 다르게 4시간에 2문제로 출제가 되었다.

(기존엔 3시간에 3문제였고 2문제는 쉽고 1문제가 어려운 수준이라 하더라) 

 

일단 나는 보수적으로 1솔이라 생각한다.

1번은 스택을 사용하는 문제였고, 체감상 골드 4~5정도였다.

2번은 이분탐색 + 누적합을 사용해서 풀이했는데 테케는 통과했지만 내가 메서드 하나를 제대로 검토를 안하고 사용해서 효율성에서 감점 당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난이도는 체감상 골드 2정도였다.

 

후하게 쳐주신다면 2솔로 봐주실수도 있겠지만... 시간초과의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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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번은 백준에 스택 골드티어 문제의 전형적인 유형으로 나왔고, 비슷한 문제도 몇몇 있었다.

https://www.acmicpc.net/problem/6198

얘가 좀 비슷했다. 또는 "탑", "오큰수" 라는 문제다.

 

일단, 푸는 방법을 알고는 있었다. 근데 이카운트가 처음 문제를 제시할 때는 저렇게 백준처럼 시간제한 1초, 메모리제한 몇몇MB 이런 식으로 제약을 적어놓은게 없었다. 문제 안내 사항도 "면접 참고 자료로 활용" 이리 나와있어서 그냥 단순 구현인가? 싶었다. 근데 그러면 너무 변별력이 없을까봐 자료구조를 사용했는데 이카운트 코테나 면접후기를 보니

얘네 확실히 자료구조 역량을 굉장히 중요시여김이 느껴졌다.

 

 

2번 문제는 비슷한 문제를 찾진 못했다. 다만 문제를 읽어봤을 때, 아 이분탐색이랑 누적합을 써야겠다라는건 어렵지않게 떠올릴 수 있을것같다. 나는 파이썬을 사용했어서 이분탐색 모듈 (bisect)을 썼었는데.. 여기서 시간복잡도를 하나 간과했었다.

 

추후에 여기 준비하시는 분들은 자료구조 관련 문제를 대비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코테는 내가 오랜만에 응시한것도 있지만, 쉽지는 않은 편에 속한다. 일정이 너무 빨라서 현재 재직 중인 회사랑 조율이 안될거 같아 고민 끝에 면접은 포기했지만... 금융치료 +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이 둘은 좋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