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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반응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1) 산성 조건에서의 반반응법, 2) 염기성 조건에서의 반반응법입니다.

이거는 개념설명보다는 그냥 두 조건에서의 예시 문제를 각각 풀어드리는게 제일 나을 듯 합니다. 

먼저 산성 조건일 때의 문제부터 볼게요.

 

첫번째로 볼 것은 '나누기' 입니다. 이걸 어떻게 나누냐면요. H나 O를 제외한 다른 원소들부터 고려하는 취지다. 이말입니다. 그러면 Cr이랑 I가 있죠? 저는 먼저 Cr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 :  반응물, 생성물 쪽에 계수가 동일한지 봐야합니다. 보니까 크롬 계수는 1로 동일합니다. 따라서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세번째 : 산소의 개수를 맞춰주기 위해서 물을 추가합니다. 그걸 어디다 추가하냐구요? 당연히 그건 상황에 따라 다르죠. 양쪽의 개수를 맞춰주는게 목적이니까요.  보시면 반응물쪽에는 O가 7개있고  생성물쪽에서는 3개있네요.

따라서 4H2O를 오른쪽에 추가하면 됩니다.

 

네번째 : 수소의 개수를 맞춰준다. 자, 난데없이 물을 추가했기 때문에 지금 8개의 수소를 반응물에다 맞춰줘야 합니다. 

이건 산성조건일 때 해당하구요. 염기성일 땐, OH로 맞춰주는데 그건 이따 보도록합시다.

 

다섯번째 : 산화수 감소에 따른 전자의 개수를 맞춰준다. O의 산화수는 2-입니다. 현재 반응물쪽에 산소의 산화수는 총 14-이구요. 화합물의 산화수는 2-이므로 크롬은 12+가 되겠습니다. 뭐 2개니까 크롬 한개당 6+의 산화수를 가지네요.

앗, 그런데 생성물 쪽에서는 크롬의 산화수가 3+입니다. 반응물쪽에서는 크롬의 총 산화수가 12+입니다. 즉, 전자 9개를 추가해줘야 맞겠죠? 따라서, 전자 9개를 반응물쪽에 추가합시다.

 

이렇게 하면 이제 크롬쪽은 완성된 겁니다. 요오드는 여러분들이 직접해보세요. 

 

여섯번째 : 요오드까지 여러분들이 완성하셨다면  이제 크롬의 반쪽반응과 요오드의 반쪽반응을 합쳐줘야 합니다. 

이 때, 전자의 개수를 동일하게 최소공배수를 이용하여 맞춘 뒤, 합칠 때 상쇄가 되도록 합니다. 

 

 

* 염기성 조건일 때도 위 절차를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다만, 다른 점은 네번째 절차 그 이후입니다. 추가한 수소를 중화시키기 위해서 동일한 계수의 OH-를 투입시켜야 합니다. 양변에 전부 다요. 

https://blog.naver.com/twonkang00/22156281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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