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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염기 평형 파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반화학2의 꽃인 파트가 아닌가싶어요.
이번 단원은 산염기 평형의 첫시작으로 먼저 산염기에 대한 3개의 이론들을 살펴보고 다음 장으로 넘어가도록 합시다.
- 아레니우스의 산-염기 이론
아레니우스는 산을 정의할 때, H+이온을 내놓는 물질을 산이라고 정의했으며 OH-를 내놓는 물질을 염기라고 정의했습니다. 지금보면 정말 1차원적인 생각이지만 산염기에 대한 기초를 다지게 되는 발걸음이였습니다.
물론 저 이론을 받아들이기엔 세상엔 너무나 많은 화학물질들이 있었고 위 정의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산과 염기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 브뢴스테드&로우리의 산-염기 이론
브뢴스테드&로우리의 산염기 이론이 이제 우리가 지금 배울 산염기평형 그리고 뒤에있을 수용액평형 단원에서 채택하여 사용하는 이론입니다. 물론 이것도 틀린 이론입니다.
이들이 주장한 바로는 산은 H+를 내놓는 물질이라는 것엔 동의를 했습니다. 다만 염기는 H+를 받아들이는 물질이라고 재정의했습니다.
- 루이스의 산-염기 이론
루이스는 아예 H+을 내다버리고 전자쌍의 측면에서 산염기 이론을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루이스가 정의한 산은 전자쌍을 받는 애들. 즉, 전자쌍받개들이 산이라고 했구요. 그 반대로 전자쌍을 주는애들을 염기라고 했습니다. 이는 지금 당장에 배울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배위화학에서 전이금속화합물 및 결정장 이론을 공부할 때 들어가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잊지 마시고 지금은 전자쌍받개 = 산 / 전자쌍주개 = 염기 라는 것만 알아두고 우리는 이제 다음 챕터로 넘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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