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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대규모 채용인게 느껴지는 LIG넥스원, 저는 SW였고 면접기간만 봐도 수백명을 채용하려는게 느껴졌습니다.

사전과제로 PT를 작성해서 제출해야했고 분량은 꽤나 타이트했기에 핵심만 딱딱 작성해서 보내는게 포인트였던거 같아요. 

 

1차는 직무면접이라 PPT발표를 기반으로 꼬리질문과 기술적인 질문 및 인성질문이 함께 들어왔었습니다.

다대다였고, 개인적으로 저는 다대다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 좋았습니다.

 

방산업체라 그런가 유독 다른기업보다 보안에 철저했고, 또 외부로 내용을 유출하는것에 조심스럽기 때문에 CJ때처럼 느낀점만 리뷰하겠습니다.

 

대충 PT발표는 자기소개를 포함해서 5분정도로 잡아달라하셨지만 초과해도 끝까지 들어주시려는 것 같았습니다.

앞에분께서 꽤 많은 시간을 가져가셔서 저는 핵심만 짧게 5분컷해서 마쳤습니다.

 

발표 이후에는 꼬리질문이 들어오는데, 저의 경우는 좀 특이했던게 제가 지원한 직무가 아닌 다른 팀에서 관심있다고 오신 케이스라  PT에 있어선 그 팀과 방향성이 다르다하셔서 크게 질문이 들어오질 않았었습니다. 오히려 간단한 CS이론과 인성위주의 질문이었습니다.

 

모든 질문에 대답은 다 했지만 로열티를 강조하는듯한 질문들이 많았기에 어떻게 전달되었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다만, 다른 곳에서 오신분들이 꽤 적극적인 관심을 주셨다는거에 긍정회로 돌려보겠습니다 ㅎㅎ..

 

시간은 대략 1시간정도 소요되었고, 질문은 누구하나에 몰빵되기보다는 최대한 골고루 질문주시려 합니다.

순서도 정해주셔서  경쟁식으로 답변하는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같이 들어간 분들도 다 비슷한 양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물론 꼬리질문 개수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었구요!

 

케바케라 어떤 조는 직무 100%,  또 어떤 조는 인성 위주였던거 같은데  저는 인성이... 한 70%? 직무가 30%였던거 같습니다. 직무 질문은 크게 어렵지않았고 평소에 CS이론을 겉핥기식으로라도 하셨다면 쉽게 답변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답변 못하면 솔직히 공부 진짜 안하신 수준으로 질문해주셨습니다.

자세한 질문은 공유가 불가하나  분야만 찝어드리자면 객체지향 / 자료구조 / 운영체제였습니다.

 

1차 발표까진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2주뒤에나 합격여부가 나온답니다! 아마 그전에 다른곳 2차를 먼저 볼거 같네여

 

 

+ 11.20일 오후 2시 정각  1차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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