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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분들이 알다시피 LCD시장은 중국 정부의 막대한 투자에 의해 한국에서는 전부 철수한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LGD와 SDC에서는 OLED로의 연구에 절대적으로 치중하고 있는데요. 

 

현재 가장 상용화된 기술은 OLED 기술이고 이것을 기반으로 QD-LED / Micro LED가 있습니다. 

여기서 굳이 따지면 QD-LED는 무기물입니다. 그러나 OLED의 다음 세대로 이미 활발히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OLED QD-LED Micro LED
메커니즘 자체발광 자체발광 / 백라이트 유닛 자체발광
시감도 낮음 높음 높음
Luminance (cd/m^2) 1500 칸델라  15000 칸델라 10000 칸델라
Contrast 10000 Higher than OLED 10000
mobility (per a second) micro sec nano sec nano sec
Temperature -50~70 c same with OLED -100~120 c
내충격성 높음 높음 보통
Duration (material life) 보통 높음 높음
Processing Cost 낮음 높음 높음

시감도라는 것은 Color Representation 으로  색을 얼마나 잘 표현하냐를 의미합니다. 

Q. 어? OLED 색재현성 좋지않나요?

A. 물론 LCD보다 좋죠. 근데 이제 막 OLED 시장으로 바뀌게되면서 기본 OLED는 말 그대로 가장 기본입니다. 

QD-LED / Micro LED보다 상대적으로 시감도가 낮기 때문에 위에 낮음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Red컬러가 얼마나 Red다운가? 에 대한 답은 Micro LED / QD-LED를 시청하라고 하면 될 것 같네요 ㅎㅎ

 

LCD에서 OLED 그리고 OLED에서 Micro LED까지 가는데 눈에 띄게 변한 것은 디스플레이의 '두께'일 것입니다. 

LCD는 제조 공정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액정필터와 백라이트유닛 덕분에 두께가 많이 두꺼운 편이었는데요. 

OLED는 자체발광 소자로 백라이트유닛과 액정필터가 필요없어짐에 따라 두께가 많이 얇아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불순물을 막기위해 봉지를 씌우죠? 이 때 말하는 봉지는 

봉지막 기술 (인캡슐레이션)을 뜻합니다.  근데 Micro LED는 자체발광을 하는 '무기물' 소재라서 인캡슐레이션도 필요없습니다. 그래서 두께가 훨씬 더 얇아졌습니다. 

 

그러면 이제 QD-LED에 대해 알아봅시다. 

여기서 말하는 QD는 퀀텀닷으로 '양자점'을 의미하는데요.  이녀석은 OLED의 내부와 꽤 유사하지만 Layer들이 간소화되어있습니다. 먼저 ITO기판으로부터 그리고 Al기판으로부터 각각 출발한 전자와 홀은 이제 각각 HIL / EIL 층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HIL은 Hole Injection Layer라고 하구요. EIL은 Erectron Injection Layer라고 합니다. 

HIL 다음의 층은 HTL로 T는 트랜스포메이션을 뜻합니다. 마찬가지로 EIL 다음엔 ETL이 있습니다. 

ETL과 HTL 사이에는 이제 우리가 유일하게 잘 아는! 발광층 (EML)이 있습니다. Emitting의 약자입니다. 전자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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