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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자에너지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체 화합물 1몰을 기체 이온으로 분리시키는데 필요한 에너지

분리할 때 필요한 에너지이므로 열을 흡수해야하기 때문에  엔탈피는 항상 양수입니다. 

 

격자에너지의 크기는 어떻게 결정되는 것일까요? 한번 생각해봅시다. 제가 적은 격자에너지의 정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어요 ㅎㅎ 

고체 화합물을 분리시킨다고 했으므로 현재 원자들이 결합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러면 쿨롱힘이 적용된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군요? 즉, 격자에너지의 크기는 전하량에 비례하며, 원자 사이의 간격 (원자 결합반지름)에 반비례할 것입니다. 

 

위 격자에너지는 이온결합일 때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면 제가 제목에 적은 전기음성도는 공유결합일 때 해당하는 개념일까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전기음성도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 화학 결합을 시도할 때, 전자를 받으려는 세기를 의미한다.

즉, 각각 결합을 하려할 때 전기음성도의 차이에 따라 이온결합인지, 극성 공유 결합인지, 무극성 공유 결합인지 판단하게 된다는 것이죠.  전기음성도 값은 다 외우실 필요는 없고 일부 중요한것만 외우면 됩니다.

 

1. F : 플루오린입니다. 가장 큰 전기음성도 값을 가집니다. 4.0

2. H : 수소는 전기음성도 값이 2.1입니다.

3. Li, Be, B , C , N , O :  플루오린의 왼쪽에 있는 원소들인데 얘네들은 기억하기가 쉽습니다. 거의 -0.5씩 감소하거든요.

산소는 3.5  질소는 3.0  탄소는 2.5 이런식으로 감소합니다. 그러면 리튬이 제일 작겠죠? 0.9의 전기음성도 값을 가집니다. 

4. Cl : 플루오린 아래에 있는 할로겐 원소인 염소입니다. 얘는 전기음성도 값이 3.0입니다. 

 

제가 적어드린 위 4항목만 외우시면 전기음성도에 대한 문제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이제 전기음성도 차에 따라 어떤 결합을 의미하는지 간단히 살펴보고 끝내겠습니다.

 

1) 전기음성도 차가 2.0이상 : 이온 결합

2) 전기음성도 차가 0.5이상 2.0미만 : 극성 공유 결합

3) 전기음성도 차가 0.5미만 : 무극성 공유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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